[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첫 날 상위 시드 팀들이 순항중이다.
동부 컨퍼런스 1번 시드 토론토 랩터스느 15일(한국시간)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1라운드 1차전에서 114-106으로 이겼다.
토론토는 '1차전 징크스'가 있던 팀이다. 지난 2000-01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컨퍼런스 준결승 1차전에서 96-93으로 이긴 이후 한 번도 시리즈 1차전을 이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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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는 1차전에서 약한 팀이었지만, 이날은 달랐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
이날 경기에서 통산 100번째 플레이오프 경기에 출전한 이바카는 23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더마 드로잔은 17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워싱턴은 존 월이 23득점 15어시스트, 마키프 모리스가 22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브래들리 빌이 19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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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빠졌지만, 톰슨이 있었다. 사진(美 오클랜드)=ⓒAFPBBNews = News1 |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가 무릎 부상으로 빠졌지만, 공백이 느껴지지 않았다. 클레이 톰슨이 3점슛 5개를 포함 27득
샌안토니오는 라마르커스 알드리지가 14득점을 기록했지만, 나머지 선발 멤버들이 도합 19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