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맨시티는 1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원정경기서 3-1로 승리했다.
전반 22분 가브리엘 제수스의 골을 시작으로 일카이 귄도간(전반 25분), 라힘 스털링(후반 27분)이 연속 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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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시티는 토트넘을 3-1로 완파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토트넘은 전반 42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만회골을 넣었으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리그 연승 행진도 6경기에서 끝났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후반 19분 에릭 라멜라를 대신해 투
이로써 맨시티는 28승 3무 2패(승점 87)를 기록하며 우승의 9부 능선을 넘었다.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71)와 승점 16차다. 맨유가 웨스트 브로미치와 홈경기에서 패할 경우, 맨시티는 우승을 확정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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