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15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 1번 우익수로 출전한다. 우익수 출전은 지난 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 이후 처음이다.
추신수가 이날 우익수로 나서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주전 우익수 노마 마자라가 목에 이상을 느껴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 추신수가 이날 경기는 우익수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텍사스는 이날 추신수(우익수) 주릭슨 프로파(유격수) 조이 갈로(지명타자)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로널드 구즈먼(1루수) 라이언 루아(좌익수) 후안 센테노(포수) 아이재아 키너-팔레파(2루수) 드루 로빈슨(중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마운드에는 마이크 마이너가 오른다.
상대 선발은 찰리 모튼
으로 이번 시즌 2경기에서 12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100% 승률을 기록중이다. 추신수는 모튼을 상대로 통산 7타수 2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