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드 섬머 클래식'이 다저스타디움을 찾는다.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1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 필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 개최지로 다저스타디움을 공식 발표했다.
다저스타디움은 오는 2020년 7월 열리 91회 올스타 게임 개최지로 공식 확정됐다. 이곳에서 올스타 게임이 열리는 것은 1980년 이후 처음이며, 다저스가 이 대회를 여는 것은 네번째다. 앞서 에베츠 필드(1949), 메모리얼 콜리세움(1959)에서 이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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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다저스타디움은 이 행사를 열기 위한 경쟁력 있는 환경을 만들어왔다. 운이 좋게도 여러 도시들이 이 행사 유치를 원했는데 다저스에게 행운이 돌아가게 됐다"며 다저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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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프레드 커미셔너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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