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남자 컬링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스웨덴이라는 큰 벽에 막혔다.
김창민 스킵이 이끄는 컬링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8 세계남자컬링선수권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스웨덴에 연장 접전 끝 8-9로 패했다.
앞서 대표팀은 노르웨이를 제압하며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준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준결승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려 했으나 막판 고비를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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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컬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최고성적을 확정지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아쉽게 패했지만 대표팀은 세계선수권 사상 최고성적인을 확정하며 동메달 결정전을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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