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농구 KT의 새 사령탑에 선임된 서동철 감독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공언했다.
KT는 지난 6일 서 감독과 3년 계약을 맺었다. 삼성, 오리온 수석코치를 역임한 서 감독이 KBL 팀 감독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 감독은 “막중한 사명감과 기대감을 느낀다”라며 “소통과 팀워크를 선수단 문화로 정착시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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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동철 감독(왼쪽). 사진=부산 KT 제공 |
그러면서 그는 “빠른 시일 내 정상에 도전하는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 감독은 단계별 목표로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2018-19시즌 6강 플레이오프, 2019-20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한다는 그림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