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원주 DB가 안양 KGC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DB는 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로농구 KGC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92-8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DB는 3연승을 거두며 챔프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2014-15시즌 이후 3년 만에 챔프전 진출이다.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던 DB는 통합우승 기회를 거머쥐었다.
↑ 원주 DB가 챔프전에 진출했다. 사진=KBL 제공 |
KGC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22득점 6리바운드, 큐제이 피터슨이 24득점 3리바운드를 올렸으나 빛이 바랬다. 오세근의 부상 공백을 뼈저리게 느껴야 했다.
DB는 오는 8일 서울 SK와 전주 KCC 중 승자와 챔프전서 대결을 펼친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