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박인비(30·KB금융그룹)와 박성현(25·KEB하나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인스퍼레이션 3라운드서 공동 3위에 올랐다.
박인비와 박성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하며 모리야 주타누간(태국), 제니퍼 송(미국), 찰리 헐(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1번 홀에서 출발한 그는 2,4번 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7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9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에서만 3타를 줄였다.
↑ 박인비(사진)와 박성현이 LPGA 투어 ANA인스퍼레이션 3라운드에서 공동 3위를 마크했다. 사진=AFPBBNEWS=News1 |
페르닐라 린드베리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김인경(30·한화큐셀)은 4타를 줄여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2위, 이정은(22·대방건설)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