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2017 내셔널리그 우승팀 LA다저스가 기념 반지를 공개했다.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우승 반지 수여식을 진행했다.
다저스 중계 캐스터 찰리 스타이너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우승에 기여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한 명씩 나와 우승반지를 받고 마크 월터를 비롯한 구단주 그룹과 악수를 나누며 성과를 축하했다.
↑ 다저스 구단이 취재진에게 공개한 내셔널리그 우승 기념 반지 샘플.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
이 반지는 '제이슨 오브 베버리 힐스'에서 디자인과 제작을 맡았다. 팀의 상징인 LA 로고가 흰색 다이아몬드로 장식됐으며, 배경에는 파란색 사파이어가 들어갔다
반지 둘레로는 '2017 내셔널리그 챔피언' 문구가 새겨졌고, 선수 이름과 등번호, 지난 시즌 다저스가 세운 기록(104승 58패)와 포스트시즌 슬로건이었던 '디스 팀(This Team)'이 새겨졌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