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이날은 볼넷 1개를 얻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개막 후 3경기 연속 출루. 팀은 3-9로 졌다.
2회 첫 타석에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를 상대로 볼넷을 고르며 출루한 그는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잔루로 남았다.
↑ 추신수는 3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휴스턴 선발 맥컬러스는 타구에 다리를 맞았음에도 마운드에 남았다. 5 1/3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을 기록
텍사스는 반대로 선발 맷 무어가 어려운 경기를 하며 고전했다. 4이닝동안 85개의 공을 던지며 4이닝 7피안타 1피홈런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텍사스 투수진은 이날 피홈런 2개를 포함 14개의 안타를 얻어맞으며 9실점을 허용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