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바르셀로나가 극적 무승부로 3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4월 1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에서 세비야와 2-2로 비겼다.
종료 5분 직전 루이스 수아레스와 리오넬 메시의 연속 골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바르셀로나는 리그 30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시즌 전적 23승 7무로 리그 1위.
↑ 수아레스와 메시의 활약에 바르셀로나가 3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AFPBBNEWS=News1 |
0-2로 끌려가자 바르셀로나는 강수를 뒀다. 후반 13분 오스만 뎀벨레 대신 메시를 투입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후반 43분 수아레스가 만회골을 터뜨리자 1분 뒤 메시가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순식간에 무승부로 돌려놨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