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명 샤인빌 리조트, 지중해풍 휴양 리조트로 탈바꿈…내달 11일 정식 오픈

↑ 제주 대명 샤안빌 리조트 단지 내부 모습 [사진제공: 대명그룹]

대명그룹이 지난해 7월 인수한 후 새단장과 안정화 기간을 가진 '대명 샤인빌 리조트'가 오는 4월 11일 정식 오픈한다.
27일 대명그룹에 따르면 대명 샤인빌 리조트는 객실 리모델링을 포함해 대대적으로 주요시설 리뉴얼을 진행했다. 특히 지중해풍 느낌이 물씬 풍기는 붉은 지붕과 화이트톤의 외벽은 이곳의 백미다. 객실은 TV, 시스템 에어컨 등 가전류를 신제품으로 설치했으며, 객실 바닥과 욕실 도기류도 교체했다.
또한 실내 수영장은 타일 교체와 수심 조정을 통해 기존보다 이용객 중심으로 개선했다.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인피티니풀은 오는 6월 개장을 앞두고 이국적인 분위기로 탈바꿈이 한창 진행 중이다. 아울러 식음업장의 메뉴를 개선하고 웨딩 편의시설 등도 리뉴얼 중이다.
샤인빌 리조트는 고급형 별장 객실인 로얄빌(48객실)과 샤인빌(262객실), 럭셔리빌(104객실) 등 총 414객실로 구성됐다. 남동쪽 해안에 인접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한라산과 성산일출봉을 조망할 수 있다. 바다와 인접한 인피니티풀과 올레길 4코스를 품은 해변 산책로 등도 샤인빌이 각광 받는 이유 중 하나다.
대명 샤인빌 리조트는 4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기념 프로모션과 문화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