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팀 킴’ 여자컬링대표팀이 세계여자컬링선수권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스킵 김은정, 리드 김영미, 세컨드 김선영, 서드 김경애로 구성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2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노스베이에 위치한 노스베이 메모리얼 가든스에서 열린 미국과 2018 세계여자컬링선수권 준결승 진출전서 3-10으로 졌다. 이로써 조별 예선서 8승 4패로 3위를 기록한 한국은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대회를 마쳤다.
![]() |
↑ 컬링 세계선수권에서 안경 선배 김은정 이하 여자대표팀 모습. 사진=세계컬링연맹 공식 SNS |
이후 7엔드 후공 상황에서 실수가 나오며 미국에 1실점하고 말았다. 미국에게 첫 리드를 내준 한
하지만 9엔드 한국은 무너졌다. 김경애가 스톤을 호그라인을 넘어서 놓는 호그라인 반칙을 범하며 흔들렸고, 결국 한국은 9엔드에 7실점하고 말았다. 이후 한국은 10엔드 시작과 동시에 기권하며 경기를 마쳤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