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샬럿 호넷츠 센터 드와잇 하워드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NBA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간) 키키 반데웨게 농구 운영부문 수석 부사장 이름으로 하워드에게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 징계는 한 시즌에 16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받으면 자동으로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리는 리그 규정에 의한 것이다.
↑ 하워드는 지난 브루클린과의 원정경기에서 32득점 3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하워드는 지난 22일 브루클린 네츠와의 원정경기에서 3쿼터 10분 48초를 남기고 테크니컬 파울을 받으면서 16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범했다. 그는 이 징계를 이날 열리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이행할 예정이다.
하워드는 남은 시즌 기간 테크니컬 파울이 2회씩 추가될 때마다 1경기 정지 징계를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리그 통사 102
6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센터 하워드는 이번 시즌 샬럿의 주전 센터로 활약하며 평균 16.6득점 12.2리바운드 1.7블록슛을 기록중이다. 지난 브루클린전에서는 32득점 3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지난 40년간 30득점 3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한 다섯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greatnemo@maek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