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3월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는 멕시코 대표팀에 부상 이탈자가 있다.
멕시코 축구협회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조너던 도스 산토스, 하비에르 아퀴노, 위르겐 댐이 아이슬란드,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미국프로축구(MLS) LA갤럭시 소속인 도스 산토스는 지난주 비공개 연습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1주만에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검진 결과가 나왔고 소속팀에서 치료에 집중하기로 했다.
↑ 조너던 도스 산토스는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멕시코프로축구(리가 MX) 소속 티그레스 UANL 소속인 아퀴노와 댐은 지난 리그 12라운드 과달라하라와의 경기 도중 나란히 내전근에 부상을 입었다.
두 선수는 일단 소속팀에서 치료를 받으며 두번째 평가전인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 합류할 수 있을지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멕시코 대표팀은 일단 두 경기 모두 출전이 불가능한 도스 산토스를 대신하기
멕시코는 3월 미국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오는 24일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에 있는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아이슬란드, 28일 텍사스주 알링턴에 있는 AT&T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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