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캔자스시티 로열즈가 투수진을 보강했다.
로열즈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우완 저스틴 그림(29)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샘 가비글리오를 양도지명 처리했다.
지난 16일 시카고 컵스에서 방출됐던 그림은 3일만에 새로운 팀을 찾았다. '디 애틀랜틱'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보장 금액 125만 달러에 30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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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스틴 그림이 새로운 팀으로 이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림은 4년 153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이다. 캔자스시티는 그를 최소 2019시즌까지 보유할 수 있다.
그림은 텍사스 레인저스(2012-2013)와 컵스(2013-2017)에서 통산 285경기(선발 19경기)에 등판, 4.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컵스 이적 이후에는 불펜으로만 뛰었다. 지난 시즌은 50경기에서 55 1/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5.53 이닝당 출루 허용률 1.337 27볼넷 59탈사진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는 제외됐다.
지난 시즌 활약했던 마이크 마이너, 스캇 알렉산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