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평창 은메달의 아쉬움을 털어낸 황대헌이다.
황대헌은 18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남자 500m에서 40초 74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이 종목 결승에 올라간 황대헌은 중국 런쯔웨이와 러시아 세멘 엘리스트라토프를 제쳤다. 황대헌은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서 이 종목 은메달을 차지한 뒤 한 달여 만에 바로 정상에 등극하는데 성공했다. 향후 남자 500m에서 강자로 떠오를 발판을 마련했다.
↑ 황대헌(사진)이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남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