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1회에는 투구 수가 많아지며 실점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캐멀백 랜치 글렌데일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 등판, 피안타 2개와 볼넷 2개를 허용하며 3실점했다. 1회 투구 수는 24개였다.
시작부터 흔들렸다. 첫 타자 요안 몬카다를 상대로 볼넷을 허용한 류현진은 다음 타자 아비자일 가르시아의 강한 땅볼 타구가 3루수 글러브를 맞고 튀면서 안타가 돼 무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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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선발 류현진이 투구하고 있다. 사진(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
이어 실점이 계속됐다. 라이언 코델과의 승부에서 2구만에 2루수 방면 땅볼을 유도했지만, 타구가 느리게 가며 병살 유도에 실패해 두번째 실점했다. 팀
다음 타자는 앞선 B게임에서 3루타를 뺏었던 욜머 산체스. 류현진은 체인지업으로 2구만에 포수 앞 땅볼을 유도, 이닝을 마쳤다. greatnemo@maek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