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밀워키 브루어스 초청선수 최지만이 연이틀 좋은 타격을 했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메리베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 9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6회초 수비에서 카일 렌과 교체될 때까지 경기를 소화하며 2타수 1안타 1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440, OPS는 1.439가 됐다.
3회 첫 타석 상대 선발 콜 해멀스를 상대로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던 최지만은 5회 바뀐 투수 닉 가든와인을 상대로 결실을 맺었다.
↑ 최지만은 이틀 연속 장타를 기록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텍사스의 추신수는 이날 경기 출전하지 않았다. 드루 로빈슨이 지명타자, 노마 마자라가 우익수로 출전했다. 텍사스 선발 해멀스는 4이닝 3피안
밀워키 선발 브랜든 우드러프도 4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밀워키 마무리 코리 크네블은 5회 올라 1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