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로드FC 장익환의 소속 단체 전승·무패 행진이 한중전 패배로 중단됐다.
장충체육관에서는 10일 오후 3시부터 로드FC 46이 열린다. 장익환은 제6경기(밴텀급·-61㎏)에 임했으나 알라텅헤이리(중국)에게 1라운드 펀치 KO로 졌다.
2011 중국레슬링선수권 자유형 –60㎏ 동메달리스트 알라텅헤이리는 로드FC 플라이급(-57㎏) 도전자결정전 무승부 경력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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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FC 46 계체 후 알라텅헤이리-장익환. 사진=로드FC 제공 |
장익환은 알라텅헤이리를 꺾고 로드FC 7연승 및 타이틀전 기회를 노렸으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알라텅헤이리는 로드FC 3연승 후 1무 1패로 주춤했다가 장익환을 완파하여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는 4일 장익환을 (은퇴한 챔피언 김수철을 제외한) 로드FC 한국인 밴텀급 2위라고 봤다.
장익환은 대권 도전을 위한 고비를 넘지 못했고 알라텅헤이리는 로드FC 46 승리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