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가시마 앤틀러스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선두를 유지했다.
가시마는 7일 호주 시드니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드니 FC와의 2018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서 2-0으로 승리했다.
도이 쇼마가 전반 40분 스즈키 유마의 도움을 받아 결승골을 터뜨렸다. 후반 42분에는 우에다 나오미치가 쐐기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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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시마 앤틀러스는 시드니 FC를 꺾고 2018 AFC 챔피언스리그 H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이로써 가시마는 2승 1무(승점 7)로 H조 단독 선두를 지켰다. 원정 2연승이다. 지난 2월 21일 수원 삼성과 원정경기에선는 가나자키 무가 2골을 터뜨려 2-1로 이겼다.
수원 및 시드니 원정 고비
한편, 가시마의 골키퍼 권순태는 이날 결장했다. 소가하타 히토시가 골문을 지켰다. 권순태는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수원전에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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