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전주 KCC가 원주 DB를 꺾고 2.5경기차로 추격했다.
KCC는 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DB와의 경기에서 78-7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CC는 3연패를 끊어내며 32승 16패를 기록했다. DB는 35승 14패. KCC와 2.5경기차다.
↑ 에밋의 활약으로 전주 KCC가 원주 DB를 꺾었다. 사진=KBL 제공 |
DB는 디온테 버튼이 17득점 6리바운드, 로드 벤슨이 17득점 14리바운드를 올렸다. 태업 논란을 빚었던 두경민은 경기 도중 출전해 10득점 5어시스트를 올렸다.
서울 삼성은 인천 전자랜드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삼성은 71-6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삼성은 22승 27패를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27승 23패. 두 팀의 격차는 4.5경기차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5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마키스 커밍스가 12득점 8리바운드
울산 현대모비스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창원 LG를 88-75로 이겼다. 이대성이 19득점 6어시스트, 레이션 테리가 21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준범이 16득점 6리바운드, 양동근이 10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