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서울 SK나이츠가 KBL구단 중 최초로 안세환(13세, 194cm, 단대부 중 입학 예정)군과 편시연(13세, 170cm, 단대부중 입학 예정)군 등 2명을 KBL에 유소년 연고 선수로 지명했다.
KBL이 프로농구 활성화와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도입한 KBL 유소년 연고선수 는 만 14세 이하로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선수등록 경력이 없는 유소년들을 각 구단 이 KBL에 유소년 클럽 선수로 등록한 후 연고 선수로 지명하면 향후 KBL 선수로 선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안세환은 이번에 중학교에 진학하는 유소년임에도 194cm라는 좋은 신체조건 을 갖고 있으며, 함께 지명된 편시연은 안세환과 달리 단신이지만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운동능력을 갖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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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K나이츠 제공 |
SK나이츠는 구단이 직영하는 U-12 대표팀과 2개의 직영점, 그리고 회원사를 통해 약 6천여명의 회원이 등록된 35개의 주니어 나이츠 팀을 운영하고 있다.
SK나이츠는 유소년 클럽 선수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시스템
한편, SK나이츠는 2018 U-12 대표 선수 선발 공개테스트를 4월 7일(토)에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는 e메일로 하면 되고 접수기간은 3월 2일(금) 부터 4월1일(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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