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발목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26)가 수술 여부와는 상관없이 6주에서 8주 동안은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는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앙 27라운드 마르세유전에 출전해 부상을 입었다. 후반 32분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일어나지 못했다.
결과는 심각했다. 검사 결과, 오른 발목 염좌와 함께 다섯 번째 중족골에 금이 간 것으로 밝혀졌다.
↑ 네이마르가 발목 부상으로 최소 6주에서 8주가량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BBNEWS=News1 |
네이마르의 수술 여부에 대해서도 논란이 오가고 있다. PSG는 네이마르의 수술에 신중한 입장이다. 하지만 브라질은 6월에 열릴 월드컵을 위해 네이마르가 하루빨리 수술을 받길 바라고 있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네이마르가 수술을 받는다면 2-3개월이 걸린다. 네이마르의 아버지는 수술
ESPN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의 아버지는 수술에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하면서도 “클럽의 결정을 기다려야 한다. 브라질 대표팀의 의사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는 중이다”고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