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김민석(19·성남시청)이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을 수상한다.
대한체육회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2017년 대한민국 체육계에 현저한 공을 세워 한국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들에게 수여하는 '제64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 부문은 체육대상,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총 8개 부문으로 130명 10팀이 선정됐다.
↑ 스피드스케이팅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김민석이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을 수상한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
각 부문별 최우수상으로는 경기부문 남자부문에 역도 원정식(28·울산시청), 여자부문에는 수영 안세현(23·경남SK텔레콤)이 선정됐고, 지도부문에는 태권도 전문희(한성고등학교) 감독, 심판부문에는 레슬링 김오현(대한레슬링협회) 국제심판, 생활체육부문에는 최만집(강릉시수중핀수영협회) 회장, 학교체육부문에는 심완보(비봉고등학교) 교장, 공로부문에는 최만규(아시아볼링연맹) 부회장, 정
대한체육회는 1954년 이래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제정해 매년 체육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이뤄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스포츠 선진국으로서 위상 강화는 물론, 국민과 함께하는 대한체육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