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코 델라 세타(Marco della Seta·앞쪽)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세미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ITA와 이탈리아 스포츠용품 제조협회는 이탈리아 동계·산악 용품 업체들과 함께 세미나를 진행하며 "잠재력이 높은 시장인 한국에 이탈리아 동계 스포츠와 산악 스포츠 산업의 현황과 우수성을 알리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세미나에는 이탈리아 동계 및 산악 스포츠용품 산업을 대표하는 업체 담당자들을 비롯해 죠반니 말라고(Giovanni Malago) 이탈리아 올림픽 위원회 위원장과 안드레아 비도띠(Andrea Vidotti) 이탈리아 동계 스포츠 국가대표 전문 매니저, 그리고 이탈리아 전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이자 IOC 위원을 역임한 마누엘라 디 첸타(Manuela Di Centa)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파올라 벨루쉬(Paola Bellusci) 이탈리아무역공사 서울무역관장과 마르코 델라 세타(Marco della Seta) 주한 이탈리아 대사, 죠반니 말라고 이탈리아 올림픽 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죠반니 말라고 위원장은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 이탈리아 선수단이 좋은 결실을 맺었는데 이러한 결실의 바탕에는 스포츠산업과 정부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마누엘라 비엘(Manuela Viel) ASSOSPORT 제네럴 매니저의 이탈리아 스포츠용품 산업의 현황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포함해 참가 업체의 케이스 스터디 등이
행사를 주최한 파올라 벨루쉬 이탈리아무역공사 관장은 "한국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이탈리아의 중요한 수출 국가이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시 한번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확인, 보다 증진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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