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올림픽 폐막식과 함께 이제 패럴림픽으로 바통이 넘어갔다. 마스코트 반다비도 본격적으로 대회 알리기에 나섰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내달 9일부터 18일까지 평창, 정선, 강릉에서 6개 종목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조직위는 개막식에 출연하는 반다비 탈인형 착용자를 대국민 모집으로 진행한다.
선발된 국민 반다비는 식전 개회식에 참석하는 손님과 선수를 맞이한다. 공식행사에도 참여하여 패럴림픽의 의미를 더욱 부각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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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사진=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
국민 반다비 모집 정보는 대회 공식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이벤트게시물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3월 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선발 결과는 3월 3일 페이스북 이벤트게시물 댓글을 통해 발표된다.
총 12팀을 선발하는 이번 국민 반다비 모집은 패럴림픽 성화봉송의 컨셉인 ‘동행’의 취지에 따라 부모, 친구, 선후배 등 서로를 응
조직위는 선발된 국민 반다비에게 소정의 활동비, 교통비, 식사, 반다비 선물패키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반다비는 패럴림픽 마스코트로 반달가슴곰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평등과 화합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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