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우사인 볼트(32)가 축구선수의 꿈을 이뤘다.
볼트는 25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축구팀과 계약했다. 화요일(27일) 오전 8시에 발표하겠다”라고 밝혔다.
볼트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다. 2008년 베이징 대회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까지 육상 남자 100m 및 200m 3연패를 달성했다.
↑ 우사인 볼트. 사진=ⓒAFPBBNews = News1 |
육상 남자 100m 및 200m 세계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09년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볼트는 지난해 7월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끝으로 현역 은퇴했다. 이후 그는 축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볼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열혈 팬으로 유명하다.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를 방문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