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이번에는 정식 계약에 합의할 수 있을까? 오승환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다.
'팬랙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오승환과 블루제이스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계약은 아직 신체검사를 남겨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환은 앞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에 합의했지만, 신체검사 과정에서 팔꿈치 염증이 발견되면서 계약이 중단됐다.
![]() |
↑ 오승환이 토론토와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새로운 팀인 토론토는 마무리 로베르토 오스나를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 오승환은 선발과 오스나를 잇는 교량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현재 라이언 테페라, 대니 반스, 아론 루프,
오승환은 지난 2년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138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2.85 이닝당 출루 허용률 1.122 33볼넷 157탈삼진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