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강릉) 강대호 기자] 2관왕 최민정을 필두로 윤성빈과 임효준 등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대한체육회 선정 신예 TOP9에 포함됐다.
대한체육회는 25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결산 기자간담회에서 배포한 보도참고자료에서 “신예 선수들이 등장하여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라고 평가했다.
대한체육회 선정 신예 톱9는 스켈레톤 윤성빈·김지수와 스노보드 이상호, 쇼트트랙 임효준·황대헌·최민정과 스피드스케이팅 차민규 그리고 피겨스케이팅 차준환·최다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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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정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1500m 금메달 확정 후. 사진=천정환 기자 |
쇼트트랙 임효준·황대헌·최민정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첫 올림픽임에도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정은 1500m 및 계주 금메달, 임효준은 1500m 금메달 및 500m 동메달, 황대헌은 500m 은메달을 따냈다.
윤성빈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소속 올림픽 종목 사상 아시아 최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6위에 오른 김지수는 올림픽뿐 아니라 세계선수권 출전 경험도 없이 생애 최초의 메이저대회에서 국제대회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이상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은메달은 국제스키연맹(FIS) 산하 올림픽 종목에서 한국의 첫 입상이다.
차민규는 2017 동계아시안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 종목에 출전한 차준환(15위)과 최다빈(7위)은 올림픽 한국 최고순위를 바꾸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