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시범경기 일정을 하루 늦게 시작한다.
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슬로안파크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텍사스는 이날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 루그네드 오도어(지명타자) 주릭슨 프로파(유격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로널드 구즈먼(1루수) 드루 로빈슨(좌익수) 브렛 니콜라스(포수) 크리스티안 로페즈(3루수) 핸서 알베르토(2루수)가 선발 출전한다. 마운드에는 클레이튼 블랙번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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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시범경기 일정을 시작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대신 그는 하루 뒤 출전이 예고됐다.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추신수가 하루 뒤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텍사스는 한국시간으로 26일 오전 5시 홈구장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할 예정이다.
한편, 텍사스는 블랙번에 이어 맷 부시, 마이크 마이너, 아리엘 후라도를 차례대로 시범경기에 등판 시킨다고 발표했다. 콜 하멜스, 덕 피스터는 28일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하며 시범경기 등판을 대신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