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강릉) 강대호 기자] 김보름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주 종목 첫 출전 선수소개에서 출전자 중 가장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강릉 빙속장(Oval)에서는 24일 오후 8시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6400m) 준결승·결선이 열린다. 김보름은 준결승 1조 6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현장 아나운서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준결승 출전선수 12명 소개에서 김보름은 관중의 제일 큰 함성을 받았다.
↑ 김보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준결승 1조 선수소개 강릉 오벌 전광판 화면. 사진=강대호 기자 |
야유는 분명 아니었다.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 여자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2017년 금메달리스트이자 최근 두 대회 연속 TOP2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우승유력후보라는 김보름의 위상이 그대로 반영된 응원이었다.
ISU 월드컵시리즈 세계랭킹에서도 김보름은 2012-13 및 2016-17시즌 여자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김보름은 19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240
팀 최후방 기록으로 우열을 가리는 종목 특성상 이해하기 힘든 처사였기에 선수 자격을 박탈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제기되어 50만 이상이 제안에 동참하기도 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