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금빛 질주가 이뤄질까. 시선은 매스스타트 종목으로 쏠린다.
종착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한민국이 마지막 골든데이를 기다리고 있다. 바로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에 거는 희망이다. 이날 저녁 열리는 남녀 매스스타트에 한국은 이승훈과 정제원, 그리고 김보름과 박지우가 출전한다.
이승훈은 2017-18시즌 이 종목 세계랭킹 1위로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이미 이번 올림픽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따낸 이승훈은 주 종목인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획득, 지난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10000m 금메달 후 8년 만에 쾌거를 얻겠다는 생각. 대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는 이승훈이기에 변수가 적다면 메달권은 분명할 것이라는 기대다.
↑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금메달 낭보가 전해질 수 있을까. 사진(강릉)=천정환 기자 |
다만 김보름은 랭킹과 무관하게 이번 대회 팀추월 종목에서 이른바 왕따논란을 일으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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