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24일(한국시간) 캐멀백 랜치에서 진행된 구단 훈련에서 라이브BP를 소화했다. 여섯 타자를 상대로 21개의 공을 던지며 삼진 2개, 땅볼 3개를 유도했다. 한 명에게는 패스트볼이 몰리면서 잘맞은 뜬공 타구를 허용했는데 담장 앞에서 떨어졌다.류현진은 "생각보다 제구가 괜찮았다. 투심도 몇 개 던졌는데 변화나 제구가 괜찮았다. 첫 투구치고 잘됐다"며 이날 투구를 자평했다.
류현진이 라이브 피칭을 하기 위해 볼을 손에 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