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t위즈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진행된 1차 스프링캠프를 마쳤다.
2월 1일부터 22일 간 진행된 이번 1차 캠프에는 김진욱 감독과 코칭스태프를 비롯해, 선수 50명이 참가했다.
캠프 초반에는 기본 훈련을 통해 체력과 컨디션을 점검했고, 이어 니혼햄과의 평가전과 3차례 자체 청백전을 실시하며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
↑ 1차 캠프 마지막 훈련날, 김용국 수석코치가 선수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kt위즈 제공 |
2차 캠프에 대해서는 “NC, 미국 팀들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전술을 확립하고 경기 감각을 시즌에 맞춰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성곤, 김병희 등 3명은 경미한 부상으로 인해 조기 귀국해 재활치료에 집중하고 있으며, 1군 스프링캠
이들을 제외한 선수 39명 등 kt wiz 선수단은 한국시각 23일 LA 샌버나디노로 이동해 15일 간의 2차 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