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LG 트윈스가 미국 애리조나에서 실시한 1차 전지훈련을 종료하고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1월 30일부터 2월 23일까지 미국 애리조나 파파고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실시한 전지훈련에는 류중일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3명과 선수 39명이 참가했다. 류중일 감독은 “이번 캠프에서는 선수들 기량 파악에 주력했는데 생각보다 좋은 선수들이 많았다. 좀 더 경험만 쌓이면 더욱 성장할 젊은 선수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이번 캠프의 가장 큰 소득은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건강하게 마무리 한 것이다.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는 주전을 찾는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1차 전지훈련을 종료한 LG 트윈스 선수단은 2월 24일(토) 부터 3월 9일(금)까지 오키나와에서 2차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 사진=LG 트윈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