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남자 쇼트트랙대표팀 김도겸(25)이 지난 22일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전에서 넘어진 후배 임효준(22)에게 “넌 금메달리스트다 고개숙이지마”라고 격려를 전해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23일 김도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의 평창동계올림픽은 막을 내렸지만 지금까지 묵묵히 달려왔듯, 앞으로도 열심히 달릴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lim_hyojun 골든보이 넌 금메달리스트다 고개숙이지마! #teamkorea 모두 고맙고 수고했어!..쿤아 웃으면서 간다 ㅎㅎㅎㅎ반겨주렴 #꿈이있는거북이는지치지않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도겸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희미한 미소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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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겸이 강릉아이스아레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사진=김도겸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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