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잉글랜드 아스날이 외스테르순드(스웨덴)에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했다. 다만 1차전 승리와 합산 득점에 앞서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아스날은 23일 오전 5시5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홈경기에서 외스테르순드에 1-2로 졌다.
비록 아스날이 패배했지만 지난 16일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둔 아스날이 합계 4-2로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했다.
↑ 아스날이 외스테르순드에 패했다. 사진(英 런던)=AFPBBNews=News1 |
외스테르순드는 1차전과 달리 전반부터 아스날을 밀어붙였다. 이후 22분 외스테르순드의 아이에시의 외곽에서 날린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고도스의 도움을 받아
하프타임 이후 아스날은 유망주 메이틀랜드-나일스를 빼고 자카를 투입했다. 아스날은 후반 47분 베예린의 도움을 받아 콜라시나츠가 만회골을 기록하며, 영패를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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