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최준석이 2안타를 때리며 NC의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승리를 이끌었다.
NC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에넥스 필드에서 가진 넥센과 연습경기서 7-6으로 승리했다. NC는 캠프 연습경기 첫 승이다. 반면, 넥센은 1승 1패를 기록했다.
NC는 1회말 최원태(2이닝 5실점)를 공략하며 대거 5점을 뽑았다. 조평호는 만루 찬스서 싹쓸이 3루타를 때렸다. 그러나 넥센이 5회초 초이스 2점 홈런, 박병호와 김태완의 적시타로 4점을 만회하며 추격했다. 장현식은 2⅓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 최준석.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
NC는 5회말과 6회말 1점씩을 추가하며 달아났다. 그러나 배재환이 9회초 김태완과 장영석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1점차까지 쫓겼다. 하지만 넥센은 더 이상 추가
NC의 최준석은 모창민, 이상호와 함께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넥센의 장영석은 4타수 4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박병호는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한편, NC와 넥센은 23일 한 차례 더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