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선발 알렉스 우드()는 새로운 시즌 와인드업 동작을 사용하지 않는 변화를 택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2일(한국시간) 우드와의 인터뷰를 인용, 그가 이번 시즌 와인드업 동작을 포기하고 세트 포지션만으로만 공을 던진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우드는 이날 있었던 라이브BP에서도 세트 포지션만으로 공을 던졌다. 그는 "올해 와인드업으로 공을 던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알렉스 우드는 새 시즌 와인드업 동작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우드는 지난 시즌 불펜으로 시작,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한 이후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한 가지 아쉬움이 있었다면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가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작년에는 후반기 구속이 약간 떨어졌었고, 기술적인 문제도 있었다"며 우드의 지난 시즌에 대해 평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