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OK저축은행이 우리카드를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OK저축은행은 21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V리그 6라운드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3-0(25-17 25-20 25-18)으로 이겼다. 지긋지긋했던 홈 14연패를 끊어냈다. 이날 승리로 OK저축은행은 8승(24패)째를 거뒀다. 승점 28점.
높이에서 우세했다. OK저축은행은 블로킹에서 13-3으로 우리카드를 압도했다. 또한 송명근과 마르코가 각각 15득점을 올렸다. 김요한과 송희채가 18득점을 합작하며 힘을 보탰다. 우리카드는 11승 20패 승점 37점을 기록하게 됐다. 파다르가 18득점을 올렸으나 빛이 바랬다.
![]() |
↑ OK저축은행이 우리카드를 꺾고 홈 14연패를 끊어냈다. 사진=KOVO 제공 |
이재영이 30득점, 크리스티나가 21득점을 올리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정시영과 공윤희 역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IBK기업은행은 메디가 40득점, 김희진이 19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에 승리를 안기지 못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