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자 컬링 대표팀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지금 전국엔 컬링 열풍이 한창입니다.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패러디한 영상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 하는데요.
조창훈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기자 】
한 여성이 조심스레 로봇청소기를 떠나보냅니다.
장소는 가정집이지만 바닥을 닦고, 구호를 외치는 모습이 국가대표 선수 못지않습니다.
(현장음)
- "헐! 헐! 헐헐!"
평창 올림픽에서 컬링이 큰 인기를 끌자 전국 각지에서 경기 장면을 패러디한 영상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플로리스트들은 화분을 밀고, 간호사들은 진찰용 의자를 이용해 경기에 나섰습니다.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연령대는 다르지만, 바닥을 열심히 닦는 열정은 금메달감입니다.
특히 이번 올
(현장음)
- "앗 영미 영미. 영미!"
기상천외한 장소와 도구를 이용한 기발한 패러디 영상에 네티즌들은 '자신도 해보고 싶다, 진짜 선수 같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뉴스 조창훈입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영상편집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