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한민국 남녀 쇼트트랙이 내일(22일) 밤 세 종목에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우리 선수들이 목표대로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면 이번 대회 쇼트트랙에 걸린 8개 금메달 중 6개를 차지하게 됩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남자 1,500m에서 임효준의 금메달.
여자 1,500m에서 최민정의 금메달.
여자 3,000m 계주에서 올림픽 통산 여섯 번째 금메달.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지금까지 금메달 세 개를 수확한 대한민국 쇼트트랙이 내일 무더기 금메달을 노립니다.
여자 1,000m에선 최민정, 심석희, 김아랑이 정상을 노리는데 최민정이 금메달을 따면 대회 3관왕에 오릅니다.
▶ 인터뷰 : 최민정 /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 "계주 종목에 많이 신경을 썼는데 잘 마무리 됐으니까 남은 마지막 종목 집중해서 온 힘을 다할 테니까 응원과 관심 부탁합니다."
남자 5,000m 계주에선 2006년 토리노 대회 이후 12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을 꿈
'금메달 시나리오'대로 된다면 대한민국 선수단의 평창동계올림픽 목표인 종합 4위 달성 가능성도 한층 커집니다.
▶ 스탠딩 : 전광열 / 기자
- "아울러 금메달 6개로 한국 쇼트트랙의 역대 동계올림픽 최고 성적을 기록했던 2006년 토리노 대회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