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강릉) 강대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국가대표팀에는 청와대 국민제안 50만 청원 돌파의 대상이 된 선수가 2명이나 있다.
강릉 빙속경기장(Oval)에서는 21일 오후 9시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7위 결정전 한국-폴란드가 열린다.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에는 폴란드와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7위 결정전 4인 명단에 포함된 김보름과 박지우의 선수자격을 박탈해달라는 국민청원이 게재되어 50만 이상이 제안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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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름-노선영-박승희-박지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국가대표 4인이 준준결승을 앞두고 몸을 푸는 모습. 사진(강릉)=천정환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21일 스피드스케이팅 일정은 오후 8시 시작이다. 관중 입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7시 현재 특기할 조짐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를 보려는 관중은 경찰의 보안 검색과 현장 운영인력에 의한 입장권 검사를 거쳐야 강릉 오벌에 입장할 수 있다.
경찰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베뉴 언론 담당관 모두 김보름·박지우 관련 특별한 강릉빙속경기장 지침을 받은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경기장에서만큼은 선수 국적을 막론하고 기량 발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만한 행동은 삼가는 것이 관전 예의라고 생각한다”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강릉 오벌 출입 관중이 김보름·박지우 비난을 목적으로 하는 물품 반입을 시도했다는 정황 역시 현지 경찰에 의하면 목격된 바 없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국가대표팀은 암 밴드 번호 순서대로 1번 박승희-2번 김보름-3번 박지우-4번 노선영이다. 논란이 된 1
폴란드와의 7위 결정전을 앞둔 21일 강릉 빙속경기장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국가대표 4명이 모두 나와 몸을 풀었다. 오후 7시 30분 현재 아직 출전 3인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