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KIA 타이거즈가 일본 한신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졌다.
KIA는 21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자 구장에서 열린 한신과의 연습경기에서 9-12로 패했다. 치열한 타격전이 오갔다. KIA는 1홈런 포함 장단 12안타를 때렸다. 한신 역시 1홈런 포함 장단 14안타를 기록했다.
선발로는 이명기(우익수)-안치홍(2루수)-로저 버나디나(중견수)-나지완(좌익수)-이범호(3루수)-김선빈(지명타자)-정성훈(1루수)-백용환(포수)-최원준(유격수)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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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범호가 21일 한신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서 만루홈런을 쳤다. 오키나와서 훈련 중인 이범호 모습. 사진=김영구 기자 |
선발 투수로 나선 팻 딘은 1⅓이닝 7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8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등판한 김세현은 1⅔이닝 4피안타 2실점, 임기준이 2이닝 2피안타 2실점의 성적을 거뒀다. 이어 등판한 박정수와 유
지난 시즌까지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윌린 로사리오 역시 한신의 4번 타자로 이날 연습경기에 출전했다. 지명타자로 나선 로사리오는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