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B스타즈 박지수가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1일 박지수가 기자단 투표 결과 전체 47표 가운데 39표를 얻어 압도적인 표차로 MVP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프로 두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박지수는 지난 시즌 6라운드와 이번 시즌 1라운드, 3라운드에 이은 네 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하게 됐다.
↑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MVP로 선정된 KB스타즈 박지수. 사진=김재현 기자 |
박지수의 뒤를 이어 동료인 단타스가 5표, 토마스(삼성생명)가 3표를 받았다.
한편 심판부와 경기운영요원들이 선정하는 MIP(기량발전상)에는 김지영(KEB하나은행)이 뽑혔다. 전체 32표 가운데 13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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