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우타 슬러거 J.D. 마르티네스(30)의 보스턴행이 임박했다.
'팬랙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마르티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계약 합의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아직 계약에 합의하지는 않았지만 논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스타와 실버슬러거 수상 경력이 있는 마르티네스는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타율 0.303 출루율 0.376 장타율 0.690 45홈런 104타점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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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티네스는 이번 FA 시장 최고 홈런 타자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보스턴은 이전부터 마르티네스의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됐다. 뉴욕 양키스가 잔칼로 스탠튼을 영입하면서 같은 지구 라이벌인 보스턴도 힘
한때 원소속팀 애리조나가 영입전에 뛰어들기도 했지만, 결국 보스턴이 영입전의 승자가 되는 모습이다. 계약 규모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