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8골 공방전 끝 승리를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마린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4위 레알은 3위 발렌시아와의 승점을 4점차로 좁혔다.
난타전이었다. 전반 초반부터 골이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0분 호날두가 때린 슈팅이 흘러나오자 이를 아센시오가 골로 연결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전반 30분 부상 위험 속 마르셀로가 조기에 교체되자 이를 틈타 베티스가 전반 33분 만회골을 넣었다. 전반 37분에는 레알 나초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단숨에 리드까지 내줬다.
↑ 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베티스에 5-3 승리를 차지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레알 마드리드와 베티스는 후반 종료 직전 한 골씩 주고받았다. 경기는 그렇게 난타전 끝에 레알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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