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세계 1위인 태극 낭자 군단이 여자 3000m 계주에서 동계올림픽 통산 6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심석희(21·한국체대), 최민정(20·성남시청), 김아랑(23·한국체대), 김예진(19·평촌고), 이유빈(17·서현고)으로 이뤄진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9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3000m 계주에서 금빛 질주를 약속했다.
우리나라는 이 종목이 1992년 알베르빌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래 2014년 소치 대회까지 7번의 대회 중 5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 10일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세계 최강의 저력을 뽐내며 결선에 진출했다.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중국이다.
역대 최강의 전력을 구축한 중국은 다양한 변칙 기술로 우리나라의 앞길을 막아설 태세다.
심석희, 최민정, 김아랑 삼총사는 이날 계주 결선에 앞서 1000m 예선도 치른다.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 임효준(22·한국체대)과 1000m 동메달리스트 서이라(26·화성시청)는 20일 남자 500m 예선에서 추가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디지털뉴스국]
↑ [올림픽] 파이팅! (강릉=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심석희, 최민정, 김예진, 이유빈이 1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결의를 다지고 있다. 2018.2.10 yato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 |
↑ [올림픽] 넘어져서 터치하는 한국 (강릉=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0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한국 이유빈이 넘어지자 최민정이 따라와 터치하고 있다. 2018.2.10 jjaeck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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