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알레나의 활약에 KGC인삼공사가 흥국생명을 꺾었다. 흥국생명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KGC인삼공사는 1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V리그 6라운드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8 25-20 15-25 22-25 15-1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3연패에서 탈출, 11승 15패 승점 33점을 기록했다.
경기는 5세트까지 흘러갔다. 승부 윤곽은 5-5에서 드러났다. 알레나의 3연속 득점으로 12-8까지 달아난 KGC인삼공사는 한송이의 연속 득점으로 순식간에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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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C인삼공사가 풀세트 접전 끝에 흥국생명을 꺾고 3연패를 끊어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알레나가 36득점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어 한송이가 11득점, 고민지 한수지가 18득점을 합작했다. 흥국생명에서는 크리스티나가 30득점, 이재영이 20득점을 올렸으나 빛이 바랬다.
앞서 의정부체
이날 경기로 KB손해보험은 16승 15패 승점 46점으로 3위 대한항공과의 격차를 승점 6점차로 줄였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